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의 김영무 감독이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 장애체육인의 밤'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서울시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지도자·관계자들의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서울시 장애인체육 관계자 2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코웨이가 2022년 창단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 운영 휠체어농구 실업팀으로, 창단 이후 각종 대회와 리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국내 주요 대회를 잇달아 석권하며 2년 연속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김 감독은 지도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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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이번 표창은 선수들, 코칭스태프 그리고 코웨이의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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