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 시대, 기업 성공을 가속하는 ‘선시공 후분양’ 사옥만의 가치 제시
입지, 상품, 혜택 등 장점 모두 갖춰… 즉시 입주 염두에 뒀다면 노려볼 만
최근 마곡지구가 '제4의 업무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의 연구·개발(R&D) 시설과 첨단 산업 기반이 빠르게 자리를 잡으면서 기업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시설 노후화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은 도심권(CBD), 강남권(GBD), 여의도권(YBD) 등 대표적인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비즈니스 체계가 구축되어 왔다. 하지만 주요 업무지구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비싸게 책정돼 기업들은 부담이 늘어난 상황이었다.
실제로 부동산 개발업계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 따르면 서울 도심·강남·여의도 대형(연면적 3만3000㎡ 이상) 오피스 빌딩의 38.9%(1,055만7,441㎡ 중 410만6,611㎡)가 3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도심 대형 오피스(3만3000㎡ 이상)의 실질 임대료(3.3㎡ 기준)는 1년 전보다 6.91% 오른 11만원이었다. 특히 강남(12.74%)과 여의도(16.03%)는 오름폭이 컸다. 초대형 오피스(연면적 10만㎡ 이상)의 3.3㎡당 임대료는 16만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렇게 부담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중이다. 게임, 소프트웨어 등 정보기술(IT) 기업과 인공지능(AI) 기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들은 특히 쾌적한 공간과 새로운 오피스를 선호하는 만큼 맞춤형 공간으로 마곡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마곡지구에는 정보통신(IT), 바이오(BT), 나노(NT), 그린(GT)과 같은 연구개발 분야의 국내외 기업 200여 곳이 입주 계약을 마쳤고, LG사이언스파크, 롯데, 코오롱, 넥센, 에쓰-오일 등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최근에도 LG AI연구원, 대한항공, 에어제타, 이랜드그룹, DL그룹 등이 잇따라 터를 잡았으며, 대명소노그룹과 롯데건설 주요 사업부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7년경에는 마곡지구 내 상주인구만 총 17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상암DMC(약 4만명)의 4배, 판교테크노밸리(약 7만8000명)의 2배를 웃도는 수치로, 마곡지구는 서울의 대표업무지구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마곡지구는 기업 유입 증가에 따라 주거 수요도 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울 내에서도 안정적인 직주근접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업들의 관심과 이전이 이어지면서 최근 준공을 끝내고, 기업체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수많은 기업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원에 준공한 '뉴브 클라우드 힐스'는 지하 4층~지상 11층(전체 업무시설 297호실, 지원시설 83호실) 연면적 약 9만9,651㎡ 규모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현재 총 272실의 업무시설을 분양 및 임대로 공급 중이며, 기업 입장에서는 초기 자본 투입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향후 자산화에 대한 옵션도 함께 고려할 수 있어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전망이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다양한 평형과 업무 유형에 최적화된 전용 공간은 물론, 공유 오피스, 라운지, 회의실 등 효율적인 공용 시설이 완벽히 마련돼 있어 입주 기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북측으로는 멀리 궁산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습지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이 인접해 주요 업무지구와 차별화된 쾌적한 업무 여건까지 갖췄다.
입지의 비즈니스 접근성도 탁월한데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마곡지구의 핵심 입지에 자리 잡아 도심권(CBD), 강남권(GBD), 여의도권(YBD) 등 전통 업무지구와의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마곡나루역, 5호선 발산역 등이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까지도 이동이 용이해 국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수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에 더불어 인근에는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DL, 넥센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 연구개발 거점이 밀집해 있어, 입주 기업들은 압도적인 산업 연계성과 기술 협업 측면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모색할 수 있다.
금융·세제 측면의 혜택도 눈여겨볼만 하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다양한 세제 및 금융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등기를 완료한 입주기업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각 최대 35%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벤처기업 인증을 보유한 기업의 경우 최대 5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 50%, 취득세 75%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일정 요건 충족 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일부 지역) 등의 정책금융 기관을 통해 저금리 정책 자금 및 육성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의 최소화가 가능하다.
지금 뜨는 뉴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뉴브 클라우드힐스' 지상 1층에 마련된 홍보관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