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이 올해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협회 주관의 공식 대회 및 행사에서 각종 표창을 석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수목원·정원 글로벌 허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한수정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혁신상 인재개발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영대회에서 한수정은 기관 특성에 맞는 실무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미래 인재 양성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한수정은 ESG경영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주최의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교육부장관상, 국립세종수목원이 환경부 장관상을 나란히 수상하면서다.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ESG 대상' 환경(E)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환경 경영의 우수성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수정은 '2025년 기후·환경 숏폼 영상공모전'에서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PR활동으로 우수상을 차지해 대국민 소통 역량에서도 강한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위상을 굳힌 것도 올해 한수정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 지방소멸 대응 유공' 포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는 겹경사도 맞았다.
이외에도 한수정은 올해 ▲'2025년 국민 공감 캠페인' 혁신경영 부문 대상 ▲'2025 피너클 어워드 세계대회' 은상(국립세종수목원)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장려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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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한수정은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산림 생물 종 플랫폼 선도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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