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노노, 12월 첫 주 기준 최다 방문자 수 기록…뜨거운 관심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장점 뚜렷…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청약을 앞둔 '역삼센트럴자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아파트 종합정보 앱(응용프로그램) 호갱노노에 따르면 역삼센트럴자이는 12월 첫 주(1일~7일) 기준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던 단지로 총 4만991명의 방문자가 몰렸다. 견본주택 방문예약 역시 하루 만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강남 교통의 중심 입지에 위치해 있는 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수요자 관심을 크게 끌어올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25억2,100만원~28억1,300만원으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대치팰리스' 동일면적이 올해 11월 47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인 셈이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은 모두 인기리에 청약이 마감됐다. 지난 9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일원에 분양한 '잠실 르엘'은 1순위 청약에 6만9,476명이 몰리면서 63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분양한 '래미안 원페를라'는 4만635명이 몰리며 1순위 경쟁률 151.62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역삼센트럴자이는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17일(수) 1순위 기타지역, 18일(목)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의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0가구 △84㎡A 42가구 △84㎡B 13가구 △84㎡C 11가구 △84㎡D 5가구 △122㎡ 6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하여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수한 인프라와 상품성 등을 갖췄다는 장점도 뚜렷하다. 우선, 강남 교통의 중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한티역과 수인분당선·2호선 환승역인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테헤란로,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용이하여 차량을 이용해 강남권은 물론, 판교,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반경 550m 내에 도곡초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도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는 역삼중, 도곡중, 단국대사대부중?고, 진선여중?고 등 강남 8학군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고, 강남의 대표 학원가인 대치동 학원가 역시 도보권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롯데시네마 도곡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같은 상급종합병원도 가깝다. 여기에 매봉산, 도곡근린공원, 양재천 등 녹지 및 수변 공간이 풍부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설계들도 도입된다. 우선, 고급스러운 입면 특화 마감과 측벽 및 코어 경관조명을 활용한 야간 특화 설계를 도입해 품격 있는 외관을 완성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4㎡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였고, 오픈발코니 설계로 실사용 공간을 넓혔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가족, 이웃과 함께 일상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리빙가든', 자녀들의 감성 발달과 모험심을 키워주는 테마형 놀이공간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 시스템을 갖춘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스마트 IoT 시스템을 적용해 조명?난방 제어 등 생활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범형 도어폰과 안전사고 조기경보 시스템 등 보안 설비로 입주민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분양 관계자는 "역삼센트럴자이는 주변 단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와 강남 핵심 입지, 차별화된 상품성 등 장점이 명확한 단지"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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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역삼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122㎡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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