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3일 드론에 관심 있는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기념 축제인 'FLY-UP 드론 페스티벌'을 개최해 총 10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아 드론 체험과 실습을 통해 과학기술과 첨단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4차 산업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스카이킥, 코드론, 시뮬레이터 등 3종의 드론 체험을 비롯해 드론 사진 전시, 포토 인화 존,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해 온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 주민 등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청소년문화의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사회성 향상과 지역 공동체 유대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드론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드론 체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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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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