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우석대·원광보건대 등 연합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12일~14일까지 수원메쎄(SUWONMESSE)에서 열린 '2025년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드론 축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5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로, 다양한 돌봄·교육 프로그램 체험교실과 교육 기부 프로그램 전시·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전국의 초등학생, 학부모, 전담·실무인력, 강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 부스는 전북도교육청, 전주대, 우석대, 원광보건대는 연합으로 운영했다.
전주대는 드론 조종 비행 및 드론 축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드론 축구 체험 부스 '스카이킥(SKY KICK)'을 운영, 에어바운스로 구성된 드론 축구 유소년 경기장에서 참가자들이 드론 축구 골잡이가 돼 보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전북권 늘봄학교 협의회를 열고 타 시·도의 우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대 RISE 사업단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 늘봄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동욱 전주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는 드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향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교육과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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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주대 RISE사업단은 2025년도 지역대학 연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공모에서 '드론교실' 과제가 선정돼, 전북도 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드론 늘봄학교를 운영하며 드론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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