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11개 공공기관 참여 대회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거쳐 수상기관 선정
지하 공간 위험 요소 조기 식별로 사고 예방 및 국민 불안 해소
"다양한 지하안전 관련 사업 발굴 및 혁신 사례 확대할 것"
국토안전관리원이 5일 열린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개 기관이 참가해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관리원은 '지반침하 골든타임, 우리가 막는다!'는 주제로 지하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사례를 제출했다.
고위험지역 선제 선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지하안전패트롤 운영을 통한 현장 대응 체계 구축, 데이터 개방을 통한 민간 활용성 제고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 공간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해 사고 예방과 국민 불안 해소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관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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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원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확보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하안전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사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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