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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10주 연속 1위…최태성 '최소한의 삼국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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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트렌드 코리아 2026' 1위
예스24 '최소한의 삼국지' 1위

교보문고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이 10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고, '머니 트렌드 2026'도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다. '손자병법'이 종합 4위에 올랐고,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종합 20위에 올랐다. 고전을 쉽게 설명하면서 삶의 지혜를 전하는 인문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10주 연속 1위…최태성 '최소한의 삼국지'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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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의 '혼모노'는 5계단 상승해 종합 8위에 올랐다. 또한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추천도서로 주목받으며 한국소설 분야 15위에 올랐고, 무제출판사에서 출간한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도 한국소설 분야 16위에 올랐다. 텍스트힙 트렌드와 팬덤의 영향력이 더해지며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연말이 되면서 문학을 찾는 독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교보문고가 선정한 올해의 콘텐츠인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이 5계단 상승해 종합 9위에 올랐고, 20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정대건의 '급류'는 19계단 상승한 종합 21위에 올랐다.


한국소설뿐 아니라 외국소설도 함께 관심을 얻고 있다. 역주행 스테디셀러 '스토너'가 종합 18위에 올랐고,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을 받은 스즈키 유이의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56계단 상승해 종합 32위에 올랐다.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영화 개봉 기대감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10주 연속 1위…최태성 '최소한의 삼국지' 급부상

예스24 1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에세이스트 태수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박곰희TV'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은 4위, 니체의 초인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위버멘쉬'는 5위에 올랐다.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종합 8위, 소설/시/희곡 분야 3위에 올랐다. 고전문학의 깊이와 신인의 참신함이 더해지며 화제가 됐고, 이동진 평론가가 11월 이달의 책으로 추천한 이후 판매량이 전주 대비 99.7% 증가했다. '긴긴밤'의 작가 루리의 신작 동화책 '나나 올리브에게'(14위)는 출간과 동시에 어린이 분야 1위에 올랐다.


최근 3주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에세이 분야 2위에 오른 나태주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12위), 김연경의 신작 에세이 '지금 나를 위해 해야 하는 것들'(16위), '절창'(6위), '혼모노'(7위), '모순'(11위), '자몽살구클럽'(20위) 등 다양한 한국 문학이 계속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과학 유튜버 '은근 잡다한 지식' 김진우의 '이상한 과학책'(13위)은 최재천 교수의 추천과 함께 판매가 전주 대비 43.1% 증가했다.


신작 만화 '열혈강호 94'는 최신권을 기다려온 40대 남성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종합 17위를 차지했다. 예스24는 만화 2만 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선물을 제공하는 '만화 주간'도 진행 중이다.


누적 수강생 700만 명의 강사 최태성은 '최소한의 삼국지'로 돌아왔다. 이 책은 출간 2주 차에 전주 대비 약 2.5배 판매가 증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40대 독자들의 선호가 특히 높았으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낯선 한자어를 배제한 스토리텔링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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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삼국지'는 동양 고전 '삼국지'를 한 권으로 정리한 입문서로, 삼국지의 세 개의 큰 전쟁을 중심축으로 이야기를 구성해 독자가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게 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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