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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PR대상 '숨은 영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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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공공PR 부문 우수상 수상

세종문화회관은 안호상 사장이 한국PR협회가 주최한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개인 특별상인 '숨은 영웅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창단한 서울시발레단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PR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창단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으로 PR성공 사례 부문에서 공공PR-우수상을 받았다. 국내에 컨템퍼러리 발레 장르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서울시발레단을 서울을 대표하는 세계적 발레단으로 키우고자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 한국PR대상 '숨은 영웅상'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오른쪽)이 제33회 한국PR대상에서 개인 특별상인 '숨은 영웅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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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국공립 발레단은 국립발레단과 광주시립발레단 2곳에 불과하고, 우수한 무용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무대와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컨템퍼러리 발레에 대한 공공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발레단을 창단해 장르 확장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또한 우수 레퍼토리 개발과 무용수 운영을 통해 서울시발레단의 브랜딩과 정체성을 구축하고, 언론·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 시민 대상 참여 프로그램, 굿즈 개발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울시발레단의 활동을 소개했다.


한구PR협회는 안호상 사장이 컨템퍼러리 발레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공 예술단을 창단함으로써 대한민국 발레계의 성장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숨은 영웅상을 수여했다. 또한 안 사장이 서울시무용단의 '일무' 등 공연 콘텐츠의 세계화를 통해 K공연예술의 세계 확산에 기여했으며, 이는 대한민국 국가 PR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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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상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은 2022년 제작극장 선언 이후 창작 역량을 축적하며 공연예술의 문화적 파급력을 확장해 왔다"며 "서울시발레단은 그 흐름 속에서 탄생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이번 수상은 창단 과정에서의 전략적 소통과 동시대적 접근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발레단이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발레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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