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리걸 이슈체크]맘스터치 '싸이버거 패티' 공급가 인상 사건 상고심

시계아이콘03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원재료 구입가 내렸는데 오히려 공급가 올려"
'필수품목' 이용한 부당한 유통마진 관행 문제 있어
대법원 어떤 판단 내릴지 주목돼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의 2020년, 2022년 싸이버거 패티(이하 싸이패티) 공급가격 인상 조치가 무효라며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의 최종심을 대법원이 심리 중이다.


가맹점주들은 가격 인상 당시 가맹본부가 원재료인 브라질산 싸이패티를 구입하는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는데도 "비용 압박을 견디기 힘들다"고 자신들을 기망해 부당한 이익을 취득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소송을 시작했다. 반면 본사는 충분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고, 가맹계약서에서 정한 절차도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1심과 2심은 본사의 손을 들어줬다.


[리걸 이슈체크]맘스터치 '싸이버거 패티' 공급가 인상 사건 상고심 맘스터치 강남점. 맘스터치
AD

이번 사건에는 약관 형태로 체결되는 가맹계약서의 해석과 본사의 물품대금 가격 결정에 관한 권한 등 국내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에도 참고가 될 만한 법적 쟁점들이 담겨 있다. 본사의 일방적인 물품대금 가격형성권을 인정한 원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될지 주목되는 이유다.

"원재료 가격은 내렸는데 이를 숨기고 패티 가격 인상"

이번 소송의 원고 가맹점주들을 가장 분노하게 만든 건 본부가 구매하는 원재료 가격이 떨어졌는데도, 본사가 이를 감추고 오히려 자신들에게 공급하는 가격을 인상했다는 점이다. 구입가가 하락했으면 당연히 공급가도 낮아져야 하는데, 공급가의 흐름이 정반대로 움직이면서 본사의 수익은 극대화됐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문제가 된 물품은 맘스터치의 간판 메뉴 '싸이 버거'의 핵심 재료인 '브라질산 싸이패티'와 '국내산 가슴살패티'다. 두 물품은 가맹점주들이 반드시 본사로부터 구입하도록 지정된 '필수품목'이다.


1·2심 판결문에 따르면 맘스터치 본사가 공급업체 주식회사 씨케이에프푸드시스템(CKF)으로부터 사 오는 싸이패티 구입가는 2020년 1월 1일 팩당 6490원에서 6160원으로, 2021년 1월에는 5990원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2년 사이 500원이나 원가가 절감된 것이다.


하지만 점주들이 받아든 계산서는 정반대였다. 본사는 2020년 10월 싸이패티 공급가격을 팩당 8330원에서 1370원 인상해 9700원으로 정했고, 2022년 2월 다시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800원을 인상했다. 원가는 500원이 내렸는데 가맹점주들에게 공급하는 판매가는 2170원을 올린 셈이다.


국내산 가슴살패티 본사 구입가 역시 2020년 1월 팩당 5770원에서 5480원으로 290원이 인하됐고, 2021년 1월 다시 4500원으로 980원이 인하됐다. 이처럼 본사 구입가가 팩당 1270원 떨어졌지만 맘스터치 본사는 2022년 2월 점주 공급가를 팩당 7370원에서 8170원으로 800원 인상했다.


1차 싸이패티 가격 인상 당시 본사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공급가를 개당 150원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지글을 올리면서 "환경적 변화와 누적된 비용증가로 인해 불가피하게 싸이패티 공급가를 조정하게 됐다", "6년간 누적된 비용증가 압박을 더 이상 견디기 어렵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밝혔다.


가맹점주들은 실제 구입가가 떨어졌는데도, 이처럼 본사가 마치 비용이 증가한 것처럼 얘기하며 공급가를 인상한 것은 자신들을 '기망'한 것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무효라는 입장이다. 실제 본사는 싸이패티 공급가를 인상한 2020년 23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고, 2차 가격 인상이 있었던 2022년 32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6년간 누적된 비용증가 압박'이라는 본사 측 설명과 달리 본사의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우상향했다.


업계에서는 맘스터치의 이 같은 조치의 배후에는 2019년 12월 맘스터치를 인수한 사모펀드(PEF) 케이엘앤파트너스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업 인수 후 비용을 줄이거나 매출을 쥐어짜내 당기순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단기간에 기업 가치를 불려 되파는 '엑시트'(Exit) 전략에 가맹점주들이 희생양이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이처럼 재료 구입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본사가 공급가를 인상한 사실이 인정됐음에도, 1심과 2심 법원은 싸이패티나 가슴살패티 공급가 인상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본사의 가격형성권, '협의하여' 해석 놓고 입장차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 중 하나는 가맹본부가 각 가맹점사업자(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원재료의 공급가격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가맹본부가 그 변경가격을 결정할 권한(형성권)이 있는지 여부다.


[리걸 이슈체크]맘스터치 '싸이버거 패티' 공급가 인상 사건 상고심 맘스터치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들이 체결한 가맹계약서 28조 1항.

이는 양측이 체결한 가맹계약서 28조 1항의 해석 문제다. 원·부재료 등의 조달과 관리에 대해 규정한 28조 1항은 '가맹본부가 가맹점사업자에게 공급하여야 할 원·부재료 등의 내역 및 가격은 별첨[3]과 같다. 다만 물가인상 기타 경제여건의 변동으로 인하여 원·부재료 등의 공급내역, 가격의 변경이 필요할 경우 가맹본부는 변경내역, 변경사유 및 변경가격 산출 근거를 가맹점사업자에게 서면으로 제시하고 양 당사자가 협의하여 결정한다'고 정했다.


양측은 단서 조항의 해석을 놓고 완전히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먼저 '협의'의 의미에 대해 가맹점주들은 '합의에 이르기 위한 과정에서의 협의 절차'를 의미하기 때문에 가격 변경을 위해서는 반드시 양측간 의사의 합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가맹본부는 협의는 '서로 협력하여 논의하는 것'을 의미할 뿐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격 결정 권한은 본부에 있다는 입장이다.


또 양측은 단서 조항의 문장 구조, 즉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을 놓고도 전혀 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다만' 이하의 단서 조항을 보면 '가맹본부는 ~(중략) 서면으로 제시하고, 양 당사자가 협의하여 (가격 변경)을 결정한다'는 구조로 돼 있다.


가맹본부나 하급심 재판부는 이 문장을 해석하면서 '결정한다'의 주어를 '가맹본부는'으로 해석했다. 이에 대해 가맹점주들은 문장의 구조에 반하는 해석이라고 반박한다. 즉 '가맹본부는'이라는 주어와 호응하는 서술어는 어디까지나 '산출 근거를 서면으로 제시하고'까지며, '(가격을) 협의하여 결정한다'의 주어는 '양 당사자가'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협의'의 의미와 단서 조항의 문장 구조를 가맹본부처럼 해석한 1·2심 법원은 가맹계약서 28조 1항 본문이 원·부재료 등의 내역 및 가격을 별첨 자료를 통해 가맹본부가 정해 가맹점주들에게 제시하도록 한 것에 비춰 변경 가격을 결정할 권한도 본사가 가진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법원의 이 같은 해석은 약관법상 대원칙인 '작성자 불이익의 원칙'에 반하는 해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리걸 이슈체크]맘스터치 '싸이버거 패티' 공급가 인상 사건 상고심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전경.
가격 변경의 필요성, 절차 준수 여부도 갈려

본사와 가맹점주들은 싸이패티나 가슴살패티 공급가 인상 당시 가격을 인상할 필요가 있었는지와 가맹계약서에서 정한 가격 인상 절차를 준수했는지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가격 변경의 필요성에 대해 가맹본부는 "영업이익이 답보상태에 있다"는 등 사유를 들었는데, 하급심 법원은 이 같은 가맹본부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히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율이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이 증가했다는 사정만으로 이 사건 1, 2차 물대인상이 부당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이 같은 2심 법원의 판단에 대해 가맹점주 측은 "'상당한 이유 없이 급부의 내용을 사업자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조항'을 무효로 정한 약관규제법 10조 1호에 반하는 해석"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가맹본부는 내부 게시망 공지글을 통해 1차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이에 대해서는 2심 법원도 절차적 하자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2심 법원은 '절차 위반에 대한 효력 규정이 없다'거나 '가맹점주들이 사후적 혹은 묵시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등 근거를 들어 무효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반해 가맹점주 측은 "계약에서 정한 절차에 위반한 법률행위의 효력은 무효로 보는 것이 형성권 행사의 법리에 맞고, 무효행위는 추인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2차 가격 인상의 경우 2심 법원은 일부 가맹점주와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공문을 보낸 점 등을 근거로 절차 위반이 없었다고 봤지만, 가맹점주들은 2차 가격 인상 때도 일방적인 통보만 받았을 뿐 실질적인 협의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분쟁에서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가맹본부가 반드시 자신을 통해 구입하도록 정한 '필수품목'인 싸이패티의 구입가가 하락했음에도, 이를 숨기고 오히려 가격을 인상해 가맹점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수익을 극대화했다'는 사실이다.


AD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제도를 이용해 부당한 '차액가맹금(유통마진)'을 챙기는 관행에 대법원이 제동을 걸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석진 로앤비즈 스페셜리스트 csj040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