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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스키시즌…주요 스키장, 21일부터 새 시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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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모나용평부터 개장
하이원·곤지암리조트 등 슬로프 개방 준비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주요 스키장들이 순차적으로 동계 시즌의 막을 올린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원 평창군 휘닉스 스노우파크가 21일부터 2025~2026시즌 스키장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휘닉스파크는 이번 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자 제설 작업을 본격화하고 스키장 개장일을 지난해보다 8일 앞당겼다.


반갑다 스키시즌…주요 스키장, 21일부터 새 시즌 돌입 휘닉스 스노우파크 슬로프. 휘닉스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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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당일에는 호크 슬로프에서 오프닝 이벤트가 열리며, 스키하우스에서는 '개장빵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포춘쿠키 안에는 호텔 파티스위트 숙박권, 리프트권, 블루캐니언 및 스노우빌리지 입장권 등 10여종의 경품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개장일에 한해 현장 구매 리프트권은 권종과 관계없이 3만원 할인가로 운영된다.


모나용평도 21일부터 슬로프를 개방한다. 개장 첫날 28면의 슬로프 가운데 핑크(초·중급) 슬로프를 열고, 초반에는 안정적인 설질 확보가 가능한 코스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기온 변화와 적설량을 고려해 연말까지 전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겨울 시즌에는 스키 이용객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달 24일에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출연하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갈라쇼가 열리며, 연말에는 버스킹 공연, 불꽃쇼, 일출 케이블카 운행 등을 포함한 신년 카운트다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내년 2월에는 43년간 이어져 온 행사로, 주한 외교관과 주재원 가족 등 약 500명이 참여하는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월 말에는 국내 유일의 물웅덩이 퍼포먼스형 스키 이벤트 '발왕수플래시'가 시즌 피날레를 장식한다.


반갑다 스키시즌…주요 스키장, 21일부터 새 시즌 돌입 모나용평 스키장. 모나용평 제공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오는 28일부터 스키장을 개장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2일가량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다. 하이원리조트는 쾌적한 설질을 유지하기 위해 일 평균 기온과 습도, 풍속 등을 종합 분석한 맞춤형 제설 시스템을 가동해 최상의 스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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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 스키장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는 다음 달 초 슬로프를 개방할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새 시즌 '스키어의 일상에 스며드는 단 하나의 프리미엄 스키장'을 콘셉트로 초·중급 스키어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유소년 및 초급자들이 안심하고 스키를 배울 수 있는 초급 강습자 전용 프라이빗 슬로프를 운영하며, 초·중급 스키어들은 정상에서부터 베이스까지 더 길고 넓게 이어진 완만한 경사의 '파노라마 슬로프'를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스키장 최초로 도입한 '스키 모바일 퀵패스'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리프트권 예매부터, 결제, 렌털, 입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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