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스트스튜디오, 첫 작품 '당신이 죽였다' 흥행몰이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고스트스튜디오의 첫 작품 '당신이 죽였다'가 세계를 사로잡았다.


고스트스튜디오 넷플릭스 투둠(Tudum) 자료를 인용해 넷플릭스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가 공개 2주차(10일~16일)에 780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개 후 3일 만에 비영어 TV 부문 8위에 오른데 이어 초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도 11월 2주 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공개 2주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유미, 전소니 배우 역시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보여줬다.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일본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


출연 배우 전소니, 이유미, 장승조, 이무생 등의 압도적인 연기가 시너지를 발휘했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충분했다. 작품을 보는 내내 은수와 희수 두 사람의 절박한 연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당신이 죽였다는 단지 가해자를 응징하고 피해자를 구원하는 이야기만은 아니다"라며 "가해자와 피해자도 있지만, 이들을 못 본척했던 수많은 방관자에게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저 모른 척한다고 끝이 아닌, 결국 이들의 서사가 나와 내 가족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고스트스튜디오는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이 한데 어우러진 '당신이 죽였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장르물에 특화된 강점을 가진 제작사로 입지를 다져가는 고스트스튜디오의 다음 작품에도 기대가 더해진다.


AD

고스트스튜디오 제작한 '당신이 죽였다'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스트스튜디오,  첫 작품 '당신이 죽였다' 흥행몰이
AD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