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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4% 가까이 급락…401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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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4% 가까이 급락하면서 4011선까지 밀렸다.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4% 가까이 급락…401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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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14일 전거래일 대비 159.06포인트(3.81%) 하락한 4011.5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61% 하락한 4061.91로 출발했다. 오후들어 거세지는 외국인 순매도 강화에 지수는 하락폭을 넓혔다. 결국 코스피는 반등하지 못하고 4011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려 심화되며 급락했다"며 "외국인은 현선물 합계 3조원 넘게 순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4시30분 기준 KRX와 NXT 통합 투자자별 매매를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8576억원과 1조4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조845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6.21% 급락했으며 보험도 5.35% 빠졌다. 또한 기계·장비, 의료·정밀, 증권이 4% 이상 밀렸으며 전기·가스도 3% 이상 빠졌다. 반면 섬유·의류, 제약은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5600원(5.45%) 하락한 9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8.50% 빠졌으며 두산에너빌리티도 5.66% 밀렸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 NAVER는 4% 이상 하락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3.17%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엔케이와 메타랩스 등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 2개 포함 17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719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36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0.47포인트(2.23%) 하락한 897.9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40억원과 236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80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5.12% 빠졌으며 비금속, 전기·전자도 4% 이상 하락했다. 또한 화학, 건설도 3% 이상 밀렸다. 반면 출판·매체는 2.21% 상승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5000원(0.91%) 오른 5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엘바이오는 6.54% 올랐으며 리가켐바이오와 코오롱티슈진도 4% 이상 뛰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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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를 동일스틸럭스와 씨어스테크놀로지 등 상한가를 기록한 4개 종목을 포함해 350개 종목이 올랐다. 또한 하한가를 기록한 큐리오시스와 마이크로컨텍솔 포함 1284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93개 종목이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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