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보강 등 시행
경기도 용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등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4곳의 '산사태취약지역'을 신규 지정·고시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새로 지정된 4곳은 ▲처인구 남사읍 북리 산104-6(689㎡) ▲처인구 마평동 165-1(495㎡) ▲처인구 운학동 산4-1(2208㎡)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산4-1(1766㎡) 등이다.
지정된 지역에서는 재난위험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경보시스템 확충, 배수로 정비, 사면 보강 등 맞춤형 예방사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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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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