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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칠갑타워로 청양 관광 새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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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호 관광벨트 본격 가동…체류형 관광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김돈곤 청양군수, 칠갑타워로 청양 관광 새시대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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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온 칠갑호 관광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칠갑타워가 공식 개관했다. 민선 8기 들어 지속해 온 '체류형 관광지 전환' 정책이 실제 시설로 구현되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소비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군수는 칠갑호 일대를 관광객이 머물고 소비하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 스카이워크, 전망대, 가족 체험시설을 결합한 복합 관광지 조성에 집중해 왔다.


칠갑타워 개관은 이러한 정책 방향의 대표적인 성과로, 청양군 관광 경쟁력 강화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양군은 대치면 칠갑호 일원에 위치한 칠갑타워가 개관해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칠갑타워는 연면적 2,722㎡, 지상 6층 규모로 농특산물 홍보·판매 공간, 로봇 무인카페, 실감형 미디어 체험관, 스카이워크 연결부, 포토존 등을 갖춘 종합 관광시설이다.


특히 102m 스카이워크와 56m 전망대는 사계절 칠갑호의 풍경을 담아낼 수 있는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김 군수는 단순한 '볼거리' 중심이 아닌 '머무는 관광'으로 모델을 전환하며 지역 소비를 늘리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칠갑타워와 전망대, 보행교, 체험시설 등이 연동되면서 관광객의 이동 동선이 자연스럽게 확장되고, 주변 상권·식당·카페·농특산물 판매까지 소비가 확산되는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다.


군은 칠갑타워 개관으로, 내년까지 수변캠핑장 15면 추가 설치, 물빛·별빛 야간 체험시설 조성 등 야간형 체류 콘텐츠를 강화하는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려 숙박·식음료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바로 이어지는 전략적 정책이다.


김 군수는 "칠갑타워는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칠갑호 일대를 대표 관광지로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 유아 2000원이며 청양·부여·공주 주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관람객도 청양사랑상품권 페이백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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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칠갑타워를 중심으로 한 칠갑호 관광벨트 조성은 김돈곤 군수의 대표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 상권 매출 확대·농특산물 판매 증진 등 실질적인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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