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치구 최초 AI 조례 제정
정책 자문단 구축 성과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7일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서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을 발족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행정혁신을 선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국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자치분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이번 정책대회에는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AI 강서,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주제로 직접 발표를 진행했다.
강서구는 올해를 ‘AI 특화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본격 도입했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AI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AI 기술·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체계적인 행정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과 ‘AI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AI 행정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생활 현장 중심의 혁신도 주목받고 있다. 구는 ‘AI 업무지원 플랫폼’과 ‘AI 홍보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으며, 서울 자치구 최초로 ‘AI 포트홀 자동영상탐지 시스템’과 ‘AI 기반 염수 자동살포 시스템’을 도입해 도로 관리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주민 친화형 기술인 ‘AI 자율주행 로봇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를 실증 운영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AI 강서 비전 선포식’에서는 민·관·학 14개 기관이 참여한 ‘AI 협력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통해 AI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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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은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 주민의 삶을 더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변화”라며 “강서구는 앞으로도 AI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국 지방정부의 모범이 되는 지속 가능한 AI 행정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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