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협력 강화
지역별 맞춤형 전략 전개 장기적 브랜드 육성
골프용품 회사 타이틀리스트와 FJ(풋조이)를 보유한 아쿠쉬네트 컴퍼니가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로 최인용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아쿠쉬네트 컴퍼니는 5일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 시장의 변화에 주목했다"며 "이 시장에서 더욱더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아쿠쉬네트 코리아와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총괄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최인용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인용 대표는 미국 미주리대를 나왔고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를 거쳤다. 2006년 아쿠쉬네트 코리아에 입사했고 2019년 아쿠쉬네트 코리아 대표를 맡았다. 2024년 1월에는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총괄대표를 책임졌다. 최인용 대표는 기존 직책과 함께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 아시아 지역 총괄대표직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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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쉬네트 컴퍼니는 이번 최 대표 선임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핵심 시장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아시아 지역의 열정적인 골퍼들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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