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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 입국일에 공항 파업…한국공항공사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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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등 해외 손님 입국하는데
29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

한국공항공사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자회사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하자 김해공항을 비롯한 전국 공항의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PEC 정상 입국일에 공항 파업…한국공항공사 "총력 대응" 29일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가운데)이 김해공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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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자회사 경영진에게 노사 간 원만한 협의로 파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이 대행과 손종하 운영본부장, 김해공항장 등 공사 경영진은 김해공항 운영·유지를 담당하는 자회사 남부공항서비스 사장과 함께 파업 대응 긴급회의를 열고 ▲필수유지업무 인력 및 대체인력 투입 ▲공항 정상운영 등 현장 대응 강화 ▲실시간 정보 제공 등 파업 대응책을 논의했다.


앞서 공사는 파업에 대비해 이달 중순 모·자회사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김해공항·포항경주공항 등 APEC 행사공항에는 가용인력을 우선 배치했다. 이 대행은 전날부터 김해공항에 상주하며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전국공항노조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전날 김해공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9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파업 대상 공항은 김해를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이다. 이들은 전국 공항에서 활주로·청사 유지보수, 전기설비 관리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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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행은 "공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항 운영의 안정성 확보와 APEC 정상회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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