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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씨티케이, 글로벌 양자기업 BTQ테크와 215억 규모 파트너십 협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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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씨티케이, 글로벌 양자기업 BTQ테크와 215억 규모 파트너십 협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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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테크놀로지와 215억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후 2시38분 기준 아이씨티케이는 전일 대비 9.34% 상승한 1만7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이씨티케이(ICTK)는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테크놀로지와 1500만달러(약 215억원) 규모의 전략적 공동개발 및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Strategic Investment and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로 급격히 커지고 있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아이씨티케이는 BTQ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자사의 검증된 보안칩 설계·제조 역량을 결합해, 'Quantum Compute in Memory(QCIM)'이라는 차세대 양자보안 SE 칩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 프로젝트는 국방, 금융, 통신 등 주요 기반 산업 전반에 양자보안 기술을 조기 적용해 국내 기술 자립도 제고 및 글로벌 양자보안 반도체 시장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ICTK와 BTQ는 이번 협약을 통해 QCIM 칩의 설계, 검증, 테이프아웃(tape-out), 인증 및 제품화하는 개발 계약과 BTQ의 ICTK 직접 지분 투자와, ICTK의 공동사업 추진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BTQ의 PQC 기술을 실리콘 레벨에서 직접 구현한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ICTK는 양자보안 칩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QCIM 칩은 BTQ의 하드웨어 보안 모듈(CASH)를 중심으로, 양자내성암호(PQC)를 실리콘 계층에 직접 통합해 기존 고객 워크플로우를 변경하지 않고도 양자보안 환경으로의 전환(crypto-agile upgrade)을 가능하게 한다. 이 칩은 디지털 자산 지갑, 모바일 인증, 결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국방 및 핵심 인프라 분야 등 고신뢰 보안이 요구되는 응용 환경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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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IM의 초기 성능 목표는 ▲기존 보안 하드웨어 대비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처리속도 5배 향상 ▲초당 약 100만 건의 디지털 서명 처리(real-time authentication) ▲연산당 1마이크로줄 미만의 초저전력 구현이며, 컴팩트한 설계로 소형 기기 및 임베디드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하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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