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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덕전자, 3분기 깜짝 실적 전망…목표가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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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덕전자, 3분기 깜짝 실적 전망…목표가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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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대덕전자에 대해 하반기 들어 수익성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깜짝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54% 상향한 4만원으로 제시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전분기 대비 1154% 증가해 종전 추정치(124억원)를 88.7%, 컨센서스(146억원)를 60.3%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도 238억원으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대덕전자의 수익성 개선과 신규 사업 확장을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박 연구원은 "예상대비 수익성 개선이 빠른 동시에 밸류에이션 상향이 가능하다"며 "전체 매출은 올해 1조3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2026년에는 1조2051억원으로 15.9% 증가할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각각 281%, 158%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서버 메모리향 패키지 매출이 높은 가운데, 신규 AI향 MLB 매출이 지난 2분기부터 반영되고, 4분기에는 테슬라 자율주행용 반도체에 FC BGA를 공급하면서 가동률과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며 "올 4분기 FC BGA 부문 가동률이 빠르게 올라 2026년 1분기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테슬라 자율주행용 AI5, AI6 반도체를 수주함에 따라 대덕전자 역시 추가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자동차 전장화 확대에 따라 기존 고객사 주문도 증가하면서 가동률 상승과 고정비 절감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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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연구원은 "2026년에는 AI향 MLB와 테슬라향 FC BGA 매출이 본격 확대돼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PCB 업종 내에서 AI, 테슬라, 자율주행 등 고성장 분야 포트폴리오를 갖춘 점이 밸류에이션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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