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픈AI 대외협력 최고책임자 "AI와 인간의 일 균형·경계 중요"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서울대, 오픈AI 크리스 리헤인 초청 간담회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CGAO)가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일·역할에 대한 균형을 강조했다.


오픈AI 대외협력 최고책임자 "AI와 인간의 일 균형·경계 중요" 오픈AI의 크리스 리헤인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책임자(CGAO, 앞줄 왼쪽 세 번째)가 24일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AI와 인류의 미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제공
AD


리헤인 CGAO는 지난 24일 서울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AI 발전으로 인간이 생각과 학습을 게을리할 수 있다'는 한 학생의 지적에 "우리가 계속할 필요가 없는 일은 줄이고, 인간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쇄술이 등장하면서 사람이 더 많이 외우지 않게 됐지만, 지식과 학습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AI도 균형이 필요하다. (사람이 하는 일의) 경계를 구분하는 게 중요해질 것"이라고 했다.


리헤인 CGAO는 한국이 AI의 물리적 활용은 물론, 정신적인 차원에서도 생산성과 연계해 이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난 75년간 빠르게 발전한 한국은 전자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거쳐 '지능의 시대'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새로운 기술의 전략적 차별성을 이해하고 활용한 국가들이 경제·안보 측면에서 실리를 얻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지난달 11일 한국 법인을 출범하고 서울대와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교육·연구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축·도입에 협력하는 내용이다.


AD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오픈AI의 제임스 헤어스턴 국제 협력 및 파트너십 책임자, 제니퍼 샌토스 최고 경영 파트너 등과 만나 협력 방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