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3일 한울 1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모든 비상요원에게 사전 시나리오를 전달하지 않은 채 돌발상황 메시지만을 제공해 현장에서 즉각적 판단력과 대응 능력을 요구했고, 이동형 비상 설비 운용과 응급 구호 활동 등을 포함한 비상 대응조치를 실제상황에 준하는 수준으로 철저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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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훈련 상황에서도 모두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임해 한울본부의 체계적인 비상 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하고 대응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울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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