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세계화 공로 인정
CJ 그룹은 이미경 부회장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영화제다. 매년 영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일조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부회장은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이끈 리더십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창의적 혁신, 문화 간 교류를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화제 측은 "이미경 부회장은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동서양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며, 교육과 산업 지원을 통해 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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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CJ는 30년 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서 문화사업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다리로,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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