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46개소 운영
차상위계층 등 문화격차 완화…복지 향상 기대
전남 화순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으로 결제가 가능한 임시 가맹점 46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문화 바우처 카드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1인당 연 14만 원을 지원, 문화예술·국내 여행·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식음료 결제는 제한되지만, 지역 축제 기간 임시 가맹점으로 등록된 경우는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부스는 총 46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안내문'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먹거리, 체험, 특산품 등 다양한 소비가 가능하다. 또 축제 입장료 역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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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이용을 통해 더욱 풍성한 축제 체험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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