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시민 공연·체험 프로그램 다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중앙공원 일대에서 부산디지털대학교와 캐럿글로벌의 주최·주관으로 '2025년 기장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17일에는 '평생학습&정관읍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무대가 열려 기장군민대학 수강생들의 시 낭송, 무용, 합창 등 공연이 펼쳐진다.
18일부터 19일까지는 민화, 펜드로잉 등 수강생 작품 전시와 ▲글로벌 포토존&DIY 체험 ▲향기 가득 커피아트 ▲나만의 캘리그라피 손거울 ▲마크라메 키링 만들기 등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이 직접 평생학습 강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홍보부스가 마련돼,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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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현장을 찾아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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