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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서 이상한 잡음…차타면 누가 따라와" 존 레넌 50년 전 인터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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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라디오 인터뷰 미공개분 발견
"美 정부가 도청하는 것 같다" 주장

영국의 전설적 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이 1975년 진행한 인터뷰 녹음본이 50년 만에 발견돼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당시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은 런던 캐피털 라디오 DJ였던 니키 혼이다. 24세의 젊은 DJ였던 혼은 1975년 뉴욕 다코타 빌딩에 있는 레넌의 아파트로 초대받아 폭넓은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인터뷰 일부는 바로 방송됐지만, 원본 릴 테이프는 50년 동안 잊혀져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혼은 자택 지하실 먼지 쌓인 상자에서 원본 테이프를 발견했다. 이를 두고 혼은 "이건 금덩이(gold dust) 같은 자료"라며 놀라워했다.

"수화기서 이상한 잡음…차타면 누가 따라와" 존 레넌 50년 전 인터뷰 공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멤버였던 존 레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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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 내용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레넌이 미국 정부 감시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는 점이다. 레넌은 인터뷰에서 "전화를 받을 때면 평소와 다르다는 걸 안다"며 "평소엔 조용한데 요즘은 (수화기를) 들 때마다 이상한 잡음이 들린다"고 말했다. 당시 레넌은 닉슨 행정부를 상대로 불법 도청 및 감시에 대한 소송을 낸 상태였고, 자신이 반전 운동을 벌이는 동안 지속해서 미국 정부로부터 감시당하고 있다고 믿었다.


레넌은 "(미 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나를 잡으려 했고 괴롭혔다"며 "문을 열면 길 건너편에 사람들이 서 있었고 차를 타면 다른 차가 나를 따라왔다. 이를 숨기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레넌은 "당시엔 도청 증거를 잡지 못했지만, (건물) 지하실에서 수상한 수리 작업이 아주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만이 아니라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 등 다른 영국 뮤지션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고 말했다.

사망 5년 전 "앞으로 60년은 더 노래할 것"

레넌은 그의 네 번째 솔로 앨범 '월스 앤드 브리지스(Walls and Bridges)'에 대한 뒷얘기도 들려줬다. 이 앨범은 미국에서 골드 인증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제작 당시 레넌은 이 앨범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레넌은 "처음엔 그 앨범을 그냥 버리고 싶었다. 스튜디오 테이프를 너무 듣기 싫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친구들이 '괜찮은데?'라고 해서 다시 들어보니 정말 괜찮았고, 일부는 꽤 마음에 들어 '그래, 내자'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앨범이 아내 오노 요코와 18개월간 별거 중일 때 만들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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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넌은 당시 자신의 일상을 "기본적으로 침실, 스튜디오, TV, 가끔 외출,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이라고 설명하면서 "신의 장난만 없다면 앞으로 60년은 더 노래할 것이다. 죽을 때까지 음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 당시 35세였던 레넌은 40세이던 1980년 마크 데이비드 채프먼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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