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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섰던 방배15구역, 14년 만에 재건축 속도 …1619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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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1619가구 공급
지하5층~지상 25층 규모

정비구역 지정 후 제자리걸음을 걷던 방배15구역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 추후 이곳에는 공동주택 1619가구가 들어서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방배15 주택재건축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 분야를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멈춰섰던 방배15구역, 14년 만에 재건축 속도 …1619가구 공급 방배15구역 투시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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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는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2년 정비계획이 결정되기까지 사업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지 못했다.


이번 결정으로 향후 이곳에는 19개 동으로 이뤄진 지하 5층~지상 25층, 169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전망이다. 공공주택은 248가구가 포함됐다.


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 정비를 통해 방배동 일대 주택 공급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중앙부에는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원과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인근 도구머리공원과 연결되는 녹지축을 확보하고 주변 지형에 순응하는 통경축도 마련한다. 청두곳길 가로변에는 근린생활시설과 공유 커뮤니티시설, 휴게쉼터 등을 배치해 지역주민에게 열린 가로 환경을 조성한다.


거주자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해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주거유형도 계획했다. 1~2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맞춤형 주택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생활패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이 가능한 가변형 평면으로 설계해 자녀 성장에 따라 방을 나누거나 합칠 수 있고,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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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14년간 지연됐던 방배15구역이 통합심의를 통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1691가구 공급으로 지역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노후 주거지역 정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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