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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아시아건설종합대상]SH, 4년 표류하던 답십리 재개발 부활…상생협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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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 상생협력부문 수상

[2025아시아건설종합대상]SH, 4년 표류하던 답십리 재개발 부활…상생협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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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상생협력 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수상했다. 추진 동력을 상실한 재개발 사업을 민·관 협력 모델로 성공시키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SH가 첫 단독 사업시행자로 나선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제17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32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경기 침체, 시공사 사업 포기, 재원 조달 불가 등으로 추진 동력을 잃었고 4년가량 표류했다. 이런 상황에서 2011년 7월 민관 합동 사업이 추진됐고 SH가 단독 사업시행자와 감리자로 참여해 해당 재개발사업을 총괄 관리하게 됐다. GNI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고 시공사에는 DL건설을 선정했다. 주민전체회의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주민 대표 회의와 협력해 주민 의견을 사업 과정에 반영했다.


재개발 이전 해당 지역은 대부분 20~30년 이상 된 건축물로 이뤄져 노후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 건축물의 현대화 기반 시설 및 녹지 확보 등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2007년 11월부터 노후 빌라촌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다.


SH는 민간 사업자에게 없는 효율적 사업 관리, 민간 조합 대비 자금 조달 우위 등 차별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 자금·계약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내·외 전문인력 구성으로 사업 손실 위험도 낮췄다. 자체 감리를 통한 사업비 절감, DL건설 등 우수 시공사 선정을 통한 품질 확보에도 나섰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주택재개발정비계획 수립하고 수요 및 기존 기반 시설 여건을 고려한 적정 규모도 계획했다. 공사비 검증을 SH가 직접 맡아 비용 갈등을 겪고 있는 다른 사업장과 달리 공사비 분쟁이나 공사 중단 등도 예방했다.


사업 추진을 위한 SH의 상생 노력으로 인해 2022년 5월 건설 공사가 진행됐고 올해 3월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가 준공됐다. 130여가구의 노후 주거지가 지하 2층에서 지상 21층, 총 326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전용면적 59㎡ 및 84㎡로 분양 268가구, 임대 58가구로 구성됐다.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3월 입주 당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황상하 SH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2025아시아건설종합대상]SH, 4년 표류하던 답십리 재개발 부활…상생협력 결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전경.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단지 내에는 부대 복리시설이나 체력단련장, 어린이 승하차 공간 등 공동체 특화 시설도 설치됐다. 이 외에도 공간 확장과 변경 등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됐고, 지능형 보안등, 전기차 화재 진압 장치, 스마트 통합 주택 제어판(월패드), 인공지능(AI) 주차 관제, 소음 저감 레인지 후드 등 여러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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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민관 협업 모델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년 동안 답보 상태를 겪던 사업지에 대해 S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 나서 민간과 함께 성과를 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SH는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과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며 이런 협업 모델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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