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
구매인증 이벤트·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오는 27일까지 5일간 흥국상가 일원에서 '2025 여수흥국상가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점가 활력 제고가 목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9월 동행축제' 일환으로 열리며, 상점가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23~26일엔 구매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기간 흥국상가에서 1만원 이상 또는 3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해 명랑핫도그 신기점 옆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27일에는 거리 공연, 프리마켓 및 체험 부스(팔찌·파우치 만들기 등),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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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상점가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상가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민생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다"며 "시민들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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