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으로 인삼 씨앗 고르기·금산인삼 무게 달기·보부상 체험 등 선보여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인삼약초거리에서 운영되는 인삼 저잣거리 체험이 초가집 재현 부스를 설치해 젓가락으로 인삼 씨앗 고르기, 금산인삼 무게 달기, 인삼 깎기, 인삼 말리기·접기, 보부상 체험 등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인삼 저잣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운영 횟수를 하루 14회까지 늘리고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신설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내국민 및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 장터는 금산세계인삼축제장 동문에 위치하며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금산군연합회에서 깻잎, 샤인머스캣, 땅콩, 표고버섯 등 30여 개 품목을 홍보 및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 22일까지 1700명이 방문하고 농산물 2100만 원이 판매되며 금산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 외에도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 시연이 매일 진행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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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주 농정과 담당자는 "농특산물 판매 및 인삼 저잣거리 체험을 통해 금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 전통문화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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