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CMP 칼럼]산업화 이후의 미국이 산업 정책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

시계아이콘02분 53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바이든 산업정책 극단화 트럼프…한국인 구금사태
인력 부족에 제조업 이전 시도 난관
美, 경제 논리 역행…자국·동맹국 더 큰 피해

[SCMP 칼럼]산업화 이후의 미국이 산업 정책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 알렉스 로 SCMP 칼럼니스트. SCMP
AD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공장에서 군대식 장비를 착용한 무장 요원들이 수백 명의 한국 기술자를 결박하고 케이블 타이로 묶는 모습은 정말 끔찍했다. 이는 한국인들의 공분을 사고 미국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웠을 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이민·노동 단속과 산업 정책 간 모순을 드러냈다.


물론 미국 대통령만의 책임은 아니다.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제조업, 특히 반도체 같은 첨단 산업을 본토로 이전하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이는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국을 고립하는 무역·기술 전쟁의 일환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지 모든 것을 극도로 악화시켰을 뿐이다.


현재 진행 중인 불법 이민자·노동자 단속은 트럼프 대통령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층에게 매력적이며 표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무의미함을 이해하려면 단 두 가지 숫자를 생각해보라.


미국 서비스 부문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80%를 차지한다. 제조업과 농업은 그에 비하면 미미하다. 이는 후기 산업사회, 후기 자본주의 경제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 수치에서 알 수 있듯 대부분의 미국인은 힘들고 단순한 일자리에서 일하고 싶지 않거나 일할 수 없고, 고도의 기술 직무를 수행할 능력도 없다. 이로 인해 한국 기업 같은 회사들은 미국 정부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산업을 되살리라고 강요하면서도 충분한 숙련 노동자나 비자를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난처한 처지에 놓였다. 이런 외국인 노동자를 범죄자나 테러리스트처럼 대하는 것은 분명 생산적인 방법이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현대차 급습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합법적으로 기술 인재를 데려와 세계적 수준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올리며 문제를 인식한 듯했다.


물론 문제는 현대차·LG와 한국 하청업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미국으로의 제조업 이전 시도는 외국 기업들에 부정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그들의 정부와도 불화를 초래하고 있다. 정치적 압박이 경쟁 우위와 충돌할 때, 결국 경제 법칙이 승리하며 모두가 패자가 된다.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정부가 삼성과 TSMC 같은 반도체 대기업에 미국 내에서 최첨단 칩을 생산하게 만들면서도 나타난 현상이다.


대만 TSMC의 애리조나 공장은 세계 최첨단 칩을 생산할 예정이었다. 현재 가장 낙관적인 전망은 내년에 5㎚(1㎚=10억분의 1m), 어쩌면 4㎚ 칩을 생산하는 수준이다. 반면 대만 본토에서는 2026년 2㎚, 2027년 1.4㎚ 칩을 생산할 예정이다. 쉽게 말해 TSMC는 미국에서 숙련된 기술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그들을 빠르게 양성할 수도 없다. 총 400억달러 이상이 들어가는 애리조나 공장은 이제 큰 부담으로 전락했다.


미국을 달래려던 각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이익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싱턴은 이제 오랫동안 북한의 억지력 역할을 해 온 주한미군 일부를 대만 분쟁 시 투입하려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율 관세 부과와 현대차 급습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선거 역풍을 감수하지 않고는 양보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미국을 달래기 위해 TSMC를 희생했다고 여겨지며 집권 민주진보당의 10년이 끝날 위기에 처했다. 삼성과 TSMC 등이 미국에서 칩을 만들게 강요하는 것은 양측 모두에게 손해다. 그래서 양 사는 조용히 본국에서 첨단 칩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와 그 협력업체들의 사례를 보고 더더욱 그럴 유인을 갖게 됐다. 미국에서 만들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


30년간 급격한 세계화는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고는 되돌릴 수 없다. 수십 년간 미국 기업들은 지식재산권(IP)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에서 상업적 가치의 대부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생산과 노동을 해외로 아웃소싱했다. 대만 폭스콘은 아이폰 생산으로 성장했지만 이익은 대부분 애플이 가져갔다. 중국과 인도가 훨씬 저렴한 노동력을 제공하는데 왜 비싼 미국 노동자를 훈련해 아이폰 생산에 투입해야 하는가.


그러나 이제 트럼프 행정부는 경제 논리에 역행하며 애플이 미국에서 생산하기를 원한다. 지난 4월 CBS 인터뷰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수백만 명이 아이폰을 만들기 위해 작은 나사를 조이는 일이 미국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해 조롱받았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도 마찬가지다. 미국은 첨단 칩을 설계할 두뇌는 있지만, 이미 오래전 생산을 한국과 대만으로 이전했다. 이들은 복잡하고 비용이 막대한 제조 공정에 숙달했지만, 미국은 이를 되살리는 데 실패했다.


산업 정책과 고율 관세가 선진국보다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사용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경제학자들이 '유아 산업(infant industries)'이라 부르는 국내 산업을 해외 경쟁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알렉산더 해밀턴은 이 용어를 만들어냈고 제국주의 영국과 경쟁하기 위해 이를 채택했다. 한국의 경제학자 장하준은 산업 정책을 개도국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기 전에 공급망과 가치 사슬을 올라가기 위한 사다리에 비유했다.


산업 정책이 성공하려면 보통 정부 전체의 노력과 함께 민간 부문 핵심 요소를 감독하는 체제, 즉 소위 국가 주도의 통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는 이 두 가지 조건 모두 충족되지 않고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과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그리고 중국에 대한 공동 봉쇄 전략은 세계 경제뿐 아니라 자국 민간 부문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예컨대 미국의 엔비디아와 네덜란드 기업 ASML은 첨단 기술을 중국 등 적대국에 판매하지 못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


워싱턴은 중국을 막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중국이 칩 산업 전반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데 집중하게 될 것이다. TSMC의 수석 과학자이자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교수인 필립 웡은 지난 5월 대만 천하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을 장기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미국의 대중국 봉쇄와 산업 재편 시도는 미국과 동맹국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다. 중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나폴레옹이 말한 경구가 있다. "적이 실수할 때는 절대 방해하지 말라."


알렉스 로 SCMP 칼럼니스트


AD

이 글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칼럼 Here's why post-industrial America can't do industrial policy를 아시아경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이 칼럼은 아시아경제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게재되었음을 알립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 26.01.2211:15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이언주 "이혜훈 '청약 문제' 있을 수 없는 일,여론 매우 안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1월 2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수석최고위원, 미래경제 성장전략위원장도 맡고 있죠? 바쁘실 텐데 나와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