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원과 동일한 급여·복지 제공
넥슨컴퍼니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2025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넥토리얼은 6개월간의 교육과 실무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성장을 돕고 정규직 입사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넥토리얼은 넥슨 정직원(신입 초임 기준)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를 제공해 입사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게 넥슨컴퍼니의 설명이다.
넥슨컴퍼니는 입사자가 단계적으로 회사의 문화와 업무 방식을 익히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프리온보딩, 입문교육, 직무교육, 넥슨포럼 등 4단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온보딩은 입사 전 온라인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현업 실무자의 메시지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넥슨의 문화를 미리 익히는 단계다.
입사 첫 주에는 입문교육이 진행되고, 이후 직군별 맞춤형 직무교육이 진행된다. 입사자들은 현업 멘토와 함께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를 통해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인다. 이어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포럼'을 통해 사내 문화를 익힌다.
인턴십 기간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가 보장되는 점도 특징이다. 신입 초임과 동등한 급여가 지급되는 동시에 복지도 정직원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한편, 넥슨컴퍼니는 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속 3년마다 15일의 휴가와 50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한다. 연간 360만원의 복지 포인트도 분기별로 나눠 지급한다. ▲매월 넥슨캐시 지급 ▲사내 동호회 및 스터디 활동비 지원 ▲콘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가족을 위한 복지 제도도 마련됐다. 가족 돌봄 휴직과 주택 마련 및 결혼 준비를 위한 사내 대출, 출산·육아 관련 지원, 가족 경조사 지원, 명절 선물 등이 제공된다.
직급과 관계없이 '님' 호칭을 사용하는 등 수평적인 근무 문화도 지향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용해 직원들이 조직별 코어 타임(필수 근무 시간대)만 준수하면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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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현 넥슨코리아 채용팀장은 "넥토리얼은 체계적인 온보딩 프로그램과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통해 입사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서 "넥슨컴퍼니와 함께 성장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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