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이 고용노동부 주최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재직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지원 인력양성 사업이다.
한국광기술원은 광융합산업을 중심으로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중소·중견기업 기술 애로 해소 지원, 현장 중심 교육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광융합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과 AI 기반 디지털 학습 콘텐츠, ESG 대응 과정,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광융합 핵심 기술 훈련을 운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한국광기술원은 2021년부터 올해까지 4차례 평가 가운데 3차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광융합산업 특화 교육 역량과 지역 산업·기업 수요를 반영한 운영체계, 교육 효과성, 기업 만족도 등을 고루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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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진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산업계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체계를 꾸준히 확립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광융합산업뿐 아니라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도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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