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제주 동문시장을 방문해 '소비활성화 TF' 실행계획을 현장에서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활성화 TF는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공공기관 협력으로 실행계획 수립, 과제 점검, 성과 확산을 담당하는 협의체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소비활성화 TF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장보기와 식사 등 전 과정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제주 현장에서의 실천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도 소비 붐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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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온누리상품권 활용을 확대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명절 장보기 캠페인'과 소비 인증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9월 말부터는 '장보기의 날'을 운영해 부서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영수증 인증과 리뷰를 남긴 직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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