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와인&푸드트립
'올해의 히든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
(왼쪽부터)'라파우라 스프링스 불 파독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24(Rapaura Springs Bull Paddock Vineyard Sauvignon Blanc 2024)'와 '샤또 데 자크 물랭 아방 2022(Chateau des Jacques Moulin-a-Vent 2022)'
"누가 마셔도 호불호가 없을 맛이다."
대중들의 입맛을 가장 잘 아는 와인 전문가들은 '5만원대 히든 와인'으로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라파우라 불 파독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24'과 프랑스 보졸레 지역에서 생산된 '샤또 데 자크 물랭 아방 2022'를 선택했다.
아시아경제가 지난달 28일 서울 메리어트 여의도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와인앤푸드트립' 블라인드 테이스팅 결과, 금양인터내셔날이 수입한 '라파우라 스프링스 불 파독 빈야드 소비뇽 블랑 2024(Rapaura Springs Bull Paddock Vineyard Sauvignon Blanc 2024)'는 평균 점수 84.43점로,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드 와인 부문은 신세계L&B의 프랑스 보졸레 지역 가메(Gamay) 품종 와인 '샤또 데 자크 물랭 아방 2022(Chateau des Jacques Moulin-a-Vent 2022)'가 평균 점수 8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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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블라인드 테이스팅은 올해 4회째를 맞는 글로벌 와인앤푸드트립에서 시중에 판매 중인 숨겨진 보석같은 와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 와인 판매처(백화점 3사·대형마트 3사·편의점 3사) 와인 바이어 9명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수입사 6곳에서 총 12개 와인을 출품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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