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기관·투자사 한자리…창업 생태계 협력 강화 시동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이 동남권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첫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제1회 동남권 창업협의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동남권 창업협의체'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과 창업 유관기관, 투자사 등이 함께하는 협력 조직으로 2023년 부산대 창업지원단 주도로 출범했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 연계,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동남권 대학, 창업 지원기관,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프로그램과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도시공학과 교수)은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네트워킹을 계기로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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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창업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창업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 정책 제안 등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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