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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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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리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

부동산 가격 등 금융안정 기조를 확인하는 가운데 국내 경기 상황, 9월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이 높은 미국 상황까지 고려하면 10월 인하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경 집행 속 금리 인하를 동반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성장세를 높이는 효과 발휘할 수 있고, 정부의 주택공급대책 발표 시 부동산 가격 추가 안정도 기대할 수 있어 10월엔 기준금리 인하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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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문가 14인 설문조사…71.4% "8월 동결"
서울 등 수도권 주택가격 추세 진정 확인 필요
추경 등 경기개선 지원, 소비회복…금융 안정에 무게 추
다음 인하 10월…"올해 추가 인하 1회 그칠 것"
전문가 전원 "美, 9월 내린다"…올해 2회 인하 57.1%

오는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금리 유지(연 2.50%)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달 동결 결정에 결정적인 요인이었던 주택가격 상승이 이달에도 핵심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은 6·27 대책 발표 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나 추세 안정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할 것이라는 얘기다. 다음 금리 인하 시기는 다음 금통위가 열리는 오는 10월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이달 한은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이 1% 내외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세와 하반기 소비 회복에 무게를 둔 판단이다. 다만 하반기 관세 영향 본격화와 건설투자 부진 장기화는 성장률 전망 반등 폭을 제한할 것으로 봤다.


[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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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1.4% "8월 동결"…"집값 상승, 추세 안정 지켜봐야"

아시아경제가 국내외 경제연구소·증권사·은행 등의 경제전문가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중 10명(71.4%)이 이달 기준금리 연 2.50% 유지를 예상했다. 이 가운데 4명은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동결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원인으로 꼽힌 건 여전히 꿈틀대고 있는 서울 등 수도권 일부 지역 부동산 문제다. 인하를 단행하기엔 금융 안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셋째 주(8월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09% 올랐다.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상승 폭이 소폭 줄었으나, 일부 신축·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 국지적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매매가격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 역시 지난 19일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과열 양상을 보였던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6·27 대책 이후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세적 안정 여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성장에 대한 하방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확인할 수 있겠으나, 7월 금리 동결 이유로 통화당국이 직접 강조했던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 급등, 가계부채 증가와 같은 요인들을 좀 더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 달에는 금리 동결 대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 역시 "경기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과 가계부채 안정화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봤다.


[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및 확대 재정으로 경기 개선을 지원하는 상황에서, 심리 개선에 따른 소비 회복이 이뤄지면서 금융 안정에 무게추를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역대 최대(2.00%포인트)로 벌어진 한미 금리차 역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정책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지만, 다른 요인들까지 고려할 때 확인을 거친 후 대응하는 옵션을 택할 것이란 분석이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기부양보다 금융안정 측면에서 부동산과 환율 중요도가 커졌다"며 "최근 대출 규제 등으로 진정세라고 하나 부동산 시장 안전 점검 및 미국 통화정책의 높은 불확실성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거치면서 확인해야 환율과 국내 정책 부담을 덜어낼 것"이라고 짚었다. 강민주 ING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역시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물가가 2%대에서 안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줄고, 정부의 정책 도움으로 민간 소비가 반등하고 있기 때문에 한은의 정책 포커스는 금융 안정에 좀 더 무게가 실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반면 8월 인하를 지지한 전문가 4명(28.6%)은 6·27 대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이 총재의 주택시장 발언 등으로 8월 인하 기대감이 일부 후퇴한 것이 사실이나 미국의 지표 둔화, 국내 경기 악화와 재정 정책과의 연계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센터장은 "건설경기 부진, 미국과의 상호관세로 수출 여건이 악화한 상황 등을 고려해 인하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다음 인하 10월…올해 추가 인하 1회 그칠 것"

다음 기준금리 인하 시점은 10월이 될 것이란 전망이 10명(71.4%)으로 가장 많았다. 11월(2명), 연말(1명) 전망도 일부 존재했다. 부동산 가격 등 금융안정 기조를 확인하는 가운데 국내 경기 상황, 9월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이 높은 미국 상황까지 고려하면 10월 인하가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경 집행 속 금리 인하를 동반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성장세를 높이는 효과 발휘할 수 있고, 정부의 주택공급대책 발표 시 부동산 가격 추가 안정도 기대할 수 있어 10월엔 기준금리 인하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 연구원도 "내년까지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는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 추가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이 9월 인하에 나선다는 전제하에, 한국은 10월께 1차례 금리를 낮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10월엔 정부 대출 규제 효과가 나타나면서 추가 인하를 필요로 하는 경제 상황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금융통화위원들이 지난달 10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하고 있다. 한국은행

올해 말 최종 금리는 현 수준(연 2.50%)에서 추가 1회 인하 시 도달하는 연 2.25%일 것이란 시각이 9명(64.3%)으로 다수였다. 공 연구원은 "경기 부양적인 통화완화 기조가 불가피해 보이나, 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하할 경우 대내외 금리 격차, 금융안정 우려 등이 부각될 것"이라며 "오는 10월 인하가 이뤄진다면 해당 인하가 올해 마지막 인하일 것"이라고 짚었다.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사이클을 감안하면 기준금리는 중립 금리 수준을 약간 하회하는 수준으로 수렴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2회 인하를 전망하는 전문가는 5명(35.7%)이었다. 연 2.00%를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경기 우려에 무게를 뒀다. 문홍철 DB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시장은 변수지만, 가계부채 안정 시 내수 부진과 관세에 따른 수출 경기 부진 우려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신정부 기대감도 줄면서 경기 기대감도 약화할 것"이라고 봤다. 내년 최종금리 전망은 다소 갈렸으나, 연 2.00%를 예상하는 전문가가 7명(50.0%)으로 가장 많았다.


[금통위poll]①"성장률 반등한다…8월 금리 동결 71%·다음 인하 10월"
전문가 전원 "美, 9월 금리 내린다"…올해 2회 인하 57.1%

전문가 전원은 다음 달 FOMC에서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용 둔화 등 노동 시장 악화에 방점이 찍힐 것이란 전망이다. 제롬 파월 Fed 의장 역시 지난 22일(현지시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최근 고용 둔화를 언급, "정책 입장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면서 9월 인하 전망에 힘을 보탰다.


박정우 이코노미스트는 "관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상방 압력을 받고 있으나, 최근 인플레이션 흐름은 Fed가 예상한 범위 내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고용시장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시장이 2분기 급격하게 둔화한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기업이 관세 인상에 따른 가격 인상 충격을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감내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소비자에 대한 가격 전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임금상승률 둔화와 집값 하락이 전반적인 코어 물가 상승을 억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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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의 금리 인하 횟수와 관련해선 근소한 차로 2회 인하 전망(8명·57.1%)이 많았다. 2회 인하를 전망한 전문가들은 여전한 관세 인플레이션과 서비스 물가의 견조함 등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봤다. 윤 연구원은 "고용둔화에 따른 경기 방어적 측면에서 9월 인하 실시할 것"이라면서도 "관세발 물가 우려가 상존해 연 2회 인하를 예상한다"고 짚었다. 문 연구원은 9월 역시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가나다 순)
강민주 ING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 김성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문홍철 DB증권 연구원, 박상현 iM증권 연구원, 박석길 JP모건 이코노미스트,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 안재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 정성태 삼성증권 연구원, 조영무 NH금융연구소장, 허문종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센터장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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