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울산공장이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 8000여만원어치를 구매해 지역사회에 쾌척했다.
S-OIL 울산공장은 지난 22일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한 8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오세걸)에 기부했다고 24일 알렸다.
S-OIL이 구매한 물품은 문구세트, 쿠키세트, 건강 차 등으로 울산사회복지협의회가 추천한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장애인 거주시설 등에 매월 전달될 예정이다. 8월에는 온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10곳에 전달된다.
S-OIL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4년 9월 장애인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 지분투자를 했다. 브라보비버 소속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문구세트, 쿠키세트, 건강 차 등 물품을 구매해 2025년 상반기에는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했고 하반기에는 울산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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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박성훈 상무는 "단순한 물품 구매와 전달을 넘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나눔을 동시에 실현하는 뜻이 있다"며 "S-OIL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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