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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문대학들, 세계문화유산 품은 울산에 모인다”… 조정 페스티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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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개막식

전 세계 7개국 12개 대학 150여명 경연… 24일까지 진행

울산시는 20일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개막식이 개최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7개국 12개 대학에서 온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내 유일의 국제 대학 조정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선수단과 4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다.

“세계 명문대학들, 세계문화유산 품은 울산에 모인다”… 조정 페스티벌 개막 지난해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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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후 6시 30분에 마련된 식전 카이크루,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행사인 선수단 입장, 버튼 터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공식 행사가 끝난 오후 7시 40분 개막 축하 공연에는 K-POP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박지현, 라포엠, 노라조, 트리플에스 등이 출연해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막식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참가 선수들이 조정 경기정을 타고 울산교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3㎞ 구간 퍼레이드를 펼치는 로잉 투어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울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잡이 장면을 묘사한 배 그림을 활용한 엠블렘 디자인이 제작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리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스포츠 선진도시 울산'으로 도약한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도 참가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MIT, 예일대학교, 독일 함부르크공과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중국 북경대학교 등을 비롯해 올해는 독일 뮌헨대학교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추가로 참여해, 6개국 10개 해외팀과 국내의 UNIST, 울산대학교 등 총 7개국 12개 대학 150여명의 조정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격적인 조정 경기는 다섯째 날인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23일은 혼성 에이트(8+), 남자 포어(4+), 여자 포어(4+) 예선, 혼성 에이트(8+) 패자부활전이 열리고, 24일에는 남자 포어(4+)와 여자 포어(4+) 결승전과 패자부활전, 순위전, 혼성 에이트(8+) 결승전과 순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23일과 24일 경기 기간 태화강 행사장 일원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시민 조정 체험 구역(존) 등도 함께 운영된다.


이 외에도 ▲19일 참가자 환영음악회와 국제 교류의 밤 ▲21일 울산 주요 산업체 탐방과 고래바다여행선 투어 ▲22일 청소년 대상 세계 명문대 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24일 폐막 행사·환송 만찬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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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번 축제와 함께 '제 3회 울산광역시장배 조정대회'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태화강 일원에서 생활체육인 등 17개 팀이 참여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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