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코난테크놀로지가 최신 AI 기술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스마트 회의록 작성 업무를 돕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신형 음성인식(STT) 솔루션 '코난 STT'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납품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난 STT는 건강보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 구축 스마트 회의실의 회의록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납품을 발판으로 공공기관 및 다양한 산업군에 생성형 AI 음성인식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며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코난 STT는 앞서 다양한 고객사에서 적용하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대응센터 콜센터에서 도입했다. 보이스피싱 사기 민원 서비스로 실제 운용하고 있다. 인천공항 세관 검사대에서는 AI 동시통역 시스템 '코난 챗봇 플러스'로 시범 도입해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코난 STT는 ▲콜센터 ▲동시통역 ▲회의록 작성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일 송도에서 개최된 'APEC 2025 코리아 글로벌 디지털·AI 포럼'에 참가해 코난 챗봇 플러스와 첨단 다국어 AI 회의 통역 시스템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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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주 코난테크놀로지 음성그룹 상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 맞춰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AI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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