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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니버스 FCEV 부분변경 출시…전장 12m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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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FCEV, 1회 주행 거리 960㎞

현대자동차가 유니버스의 수소전기(FCEV) 부분변경 모델을 6일 출시했다.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FCEV 상품성 개선 모델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FCEV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신규로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니버스 FCEV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내구성을 높였다.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현대차, 유니버스 FCEV 부분변경 출시…전장 12m 트림 추가 현대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부분변경 모델.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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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FCEV는 모터 최고 출력 350㎾와 연료 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180㎾의 힘을 내는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48.2㎾h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960.4㎞다.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는 열폭주 발생 후 최소 5분 이상 배터리 외부로 화염 노출을 지연시키고, 열폭주 1분 이내 BMS(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신호를 수신해 경고등, 경고음, 경고문구 팝업 표시로 운전자에게 배터리 과열을 알려준다.


여기에 차량 충돌 시 수소 밸브를 잠그고 고전압 배터리 충방전을 중단시키는 등 수소와 배터리 고전원을 차단하는 장치를 적용해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현대차는 디젤과 CNG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2026년형 유니버스도 함께 선보였다. 현대차는 2026년형 유니버스 전체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를 기본화했다. 기본 트림인 엘레강스에서 선택 품목이었던 운전석 전용 에어컨, 멀티펑션 운전석 시트를 모두 기본으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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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 사회를 이끌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12m급 유니버스 FCEV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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