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가 31일 장 초반 강세다. 정부 주관 대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주관연구개발기관 선정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딥노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0% 오른 5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594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한때 5960원까지 오른 후 소폭 빠졌다.
딥노이드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총 116억원 규모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과제'에 선정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정 과제는 '의료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생성형 AI 기술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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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는 올해 생성형 AI 기반 흉부 X-ray(CXR) 판독 소견서 초안 생성 모델 'M4CXR'을 개발하는 등 생성형 AI 기술 개발 경험을 축적했다. 딥노이드는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직접 기획·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49억8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게 된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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