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인센티브 1억6천만원 확보
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전남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분기 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1분기 상사업비 9,000만원을 포함해 상반기에 총 1억6,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올 상반기 주요 정책사업이 포함된 '신속집행' 분야에서 예산집행 목표액 4,940억원을 넘어서는 5,017억원을 집행했으며, 지역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ㆍ투자' 분야에서는 2분기 목표액 1,433억원 대비 122% 수준인 1,752억원을 집행해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연초부터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재정집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효율적이고 계획적인 예산집행에 총력을 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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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은 "이번 평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하반기에도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체계적인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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