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한 시민 대상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찾아가는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서비스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 ▲지체·시각·뇌병변 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이다.
시는 읍·면·동별 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 가정이나 주거시설에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선불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 외에도 신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직접 전화로 요청하거나 이·통장이나 복지 시설장을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대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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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서 경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소비쿠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실질적인 민생 회복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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