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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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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에 송형종 대표·최태지 前국립발레단장

서울문화재단은 '2025 서울어텀페스타(Seoul Autumn Festa)'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어텀페스타는 서울에서 가을에 발표되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순수예술 공연과 축제 정보를 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소개하는 통합브랜드 플랫폼이다. 그동안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별도 개최되면서 홍보가 분산되고 정책적 통합성도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 2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극장 쿼드에서 열린 '2025 서울어텀페스타'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기념식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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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은 서울어텀페스타를 서울만의 독창적인 공연예술 시즌으로 정착시켜 '글로벌 공연예술 중심 도시 서울'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브랜드 통합의 시작 단계로 서울의 가을철 공연예술 콘텐츠를 하나로 모으는 시즌 브랜드 운영 체계 구축을 우선시하고 내년에는 활발한 국내외 예술 교류를 통해 국제공연예술 플랫폼으로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5 서울어텀페스타는 10월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월12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서울 전역의 주요 공연장과 서울광장, 대학로, 노들섬, 청계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100여 개의 공연예술 작품과 축제를 통합 브랜드로 선보인다.


추진위원회에는 김준수, 대니 구 등 예술가를 비롯해 한국연극협회, 국제극예술협회, 한국여성연극협회 등 민간협단체, 서울국제음악제, 서울세계무용축제 등 축제조직과 자치구 문화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했다. 공동추진위원장은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장이 맡고, 기획위원회, 자문위원회, 홍보위원회, 참여사업단 등 4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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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서울어텀페스타는 예술가와 시민, 도시와 계절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서울어텀페스타를 통해 예술현장 중심의 창작 생태계 강화, 시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서울의 글로벌 문화도시 경쟁력 제고라는 세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콘텐츠 통합을 넘어 서울의 가을을 공연예술로 대표하고, 브랜드를 기반으로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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