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철저한 대비 신속한 대응"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17일 오후 군청 소통마루에서 폭우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상래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긴급회의에는 관련 부서 책임자들이 참석해 폭우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 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의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응 전략은 ▲취약지역 사전 모니터링 ▲배수로 및 위험 도로 긴급 점검 ▲하천 범람 위험지역 지속적 관찰 ▲산사태 위험지역 특별 관리 ▲실시간 기상 상황 공유 및 신속한 대피 체계 구축 등이다.
군은 전 직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군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기상 정보와 안전 수칙을 전파했다. 특히 저지대와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에 힘쓰며 군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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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군수는 "예방과 대비가 최선의 재난 대응 방법이다"며 "주말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는 만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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