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초복 맞이 삼계탕 제공
"작은 한 끼지만 무더위 이길 힘 되길"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무료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어르신, 장애인, 주민들과 온정을 나눴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초복 맞이 보양식(삼계탕) 나눔 행사가 열렸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밀착형 복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관과 분관에서 동시에 진행한 이 날 행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승화 군수는 산엔청복지관 분관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직접 나누며 소통했다.
또 분관에서는 커피 나눔과 문화 공연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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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화 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한 끼지만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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