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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집값 본격 회복 국면 신호…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 이삭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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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지방 아파트 거래량 최고, 미분양 감소, ‘이삭줍기’ 수요 몰리는 대구
- 지금이 ‘타이밍’, 저평가 알짜현장 주목

대구 집값 본격 회복 국면 신호…  ‘힐스테이트 황금역 리저브’ 이삭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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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지역 미분양이 감소하면서 부동산시장이 저점을 지나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발빠른 실수요 및 투자자들은 알짜현장 이삭줍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구가 전국에서 올해 1분기 기준 지방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581건으로 2022년 1분기(2731건) 대비 104.4% 증가했다. 특히 수성구는 같은 기간 247건에서 802건으로 약 3배(약 224%) 가까이 급증해 대구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8.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8.1%)을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7월 아파트 분양 전망 지수'에 따르면 대구는 전월보다 5.2 포인트 상승한 94.7로 5월부터 최근 3개월간 연속 상승했다.


대구는 최근 수년간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장 심각했던 지역으로 꼽혔던 터라, 이번 반등은 단순한 회복을 넘어선 본격 반등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이 8천 586세대로 한달전보다 497가구 (5.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별로는 수성구 미분양이 한달 전보다 323세대 줄면서 대구시 전체 미분양 감소폭의 65%를 차지했고, 이어서 북구(-63)와 달서구(-49), 동구(-17), 남구(-10)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청약 시장에서도 뚜렷한 회복 신호가 감지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한 '대구 범어2차 아이파크'는 전용 84㎡ 43가구 일반공급에 1순위 청약자만 3,233명이 몰리며 평균 75.1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살아나고 있다는 방증으로, 대구의 중심인 수성구를 중심으로 시장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급 측면에서도 희소성이 높아지는 양상이다. 올 1~5월 대구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679가구로, 전년 동기(1,309가구) 대비 48% 감소하며 향후 공급부족 우려를 키우고 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한 달 전보다 12% 증가한 6,868건으로 조사됐고, 매매 거래량도 월 평균 2,300건 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 수요는 되레 탄탄한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구에서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인프라가 잘 갖춰진 수성구 미분양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건 알짜매물 선점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의미"라며 "기존 잔여세대가 남은 현장 중에서도 조만간 완판 소식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미분양 이삭줍기를 계획한 분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최근 미분양이 빠른 속도로 줄고 있는 수성구 일원에서, 풀 빌트인 브랜드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마지막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 전용면적 82~83㎡ 아파트 337가구,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현재 계약자들에게 분양가 최대 10% 할인과 무상옵션(약 1억원 수준의 풀 빌트인) 등 최대 2억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로 향후 분양조건 관련 분쟁 리스크가 전혀 없는 것도 장점이다.


수성구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사통팔달 교통망, 쾌적한 주거환경 등으로 대구에서도 손꼽히는 주거 선호지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경신고와 경북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됐고, 황금초·중 도보 통학을 비롯해서 수성구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는 홈플러스와 대구어린이세상(구. 어린이회관), 국립대구박물관, 수성구청 신청사(예정), 각종 관공서 등이 밀집되어 있고, 범어공원, 수성못과 범어천, 신천수변공원, 수성구민운동장 등에서 여유로운 에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 5분 이내로 가깝고, 향후 5호선 환승역 더블역세권 확정 발표로 가장 수혜를 볼 수 있는 단지이며, 2030년에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으로 이어지는 4호선(엑스코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부각되면서 잔여세대 계약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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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일원에 마련되어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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