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셀이 기술이전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세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인투셀은 전일 대비 1만150원(26.16%) 하락한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85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10월23일 체결한 인투셀과의 항체-약물 결합체(ADC) 플랫폼 기술도입 계약에 대해 해지를 통보했다고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 측은 "기술도입한 인투셀의 넥사테칸 기술에서 발생한 특허 이슈로 인해 해당 기술을 사용할 경우 특허 미확보 또는 제3자 특허를 침해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더이상 넥사테칸을 활용한 ADC 연구개발을 지속하는 것이 불가함에 따라 계약을 해지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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