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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양심 생수냉장고' 운영…하루 3000병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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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무료로 생수를 제공하는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를 관내 5곳에 설치하고 운영한다.

서울 중구, '양심 생수냉장고' 운영…하루 3000병씩 공급 오! 빙고! 양심 생수냉장고. 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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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냉장고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생수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냉장고마다 하루 200병씩 3회를 공급해 하루 총 3000병의 생수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생수냉장고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탈수 및 열사병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쪽방주민 공동작업장, 청구역 쉼터, 황학쌈지공원, 손기정체육공원(e러닝센터)는 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산어린이공원은 이달 중순께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생수자판기 형태로 15초에 한 병씩 자동 배출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일부 이용자가 여러 병을 가져가는 행위를 방지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자율방재단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며 냉장고 상태와 주변 환경을 살핀다.


중구는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67개소의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운영하고, 스마트 그늘막과 경로당 옥상에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쿨루프를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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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문간호사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안부확인 서비스도 병행해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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